일간회담

[삼성]김태군, 급성 간염으로 입원

커벌슈그 2023. 4. 1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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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포수 김태군

 

삼성 라이온즈 포수 김태군이 1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김태군이 며칠 전부터 몸이 안 좋아서 병원에 갔는데 급성 간염 판정을 받아 빠르게 입원했다고 밝혔다.

 

올시즌 삼성의 두 번째 포수 부상이다. 2023시즌 삼성의 포수 라인업은 강민호, 김태군, 김재성 3명으로 이루어졌는데, 김재성은 3월 26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범경기에서 스윙 도중 옆구리를 다쳐 교체되었는데, 오른쪽 옆구리 복사근 파열 진단을 받아 2개월 정도 공백이 생기게 되었다.

 

김재성에 이어 김태군까지 이탈하면서 당초 예정된 포수 라인업 중에서 강민호만 남게 되었다. 그러나 강민호는 1985년생으로 올해 한국나이 39세이다. 베테랑 강민호를 받춰주기 위해 김태군이 말소된 자리에는 1991년생 포수 김민수가 콜업됐다.

 

 

 

by KerVerSc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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