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0) 썸네일형 리스트형 [규칙회담] 승패를 결정지은 두 개의 방해 2023년 6월 23일 잠실에선 LG와 롯데의 경기가, 고척에선 키움과 두산의 경기가 있었다. 특이하게도 두 경기 모두 '방해' 행위가 승패를 갈랐다. 먼저 잠실 경기를 보자. 잠실에선 LG 선발 케이시 켈리와 롯데 선발 박세웅이 숨막히는 투수전을 연출했다. 켈리는 7회까지 롯데의 타선을 단 91개의 투구수와 함께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박세웅도 6회까지 LG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그러나 7회말 오스틴의 땅볼 타점과 함께 스코어는 1대 0이 되었다. 문제의 상황은 8회초에 발생했다. 8회초에도 켈리가 마운드에 오른 가운데, 롯데 선두타자 유강남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롯데는 1루에 대주자 황성빈을 투입했다. 다음 타자는 김민석이 희생번트를 댔고 황성빈이 2루 베이스를 찍고 돌다가 LG 유격수 오.. WBC 음주 파문 3인방, 정말로 팬들에게 크게 잘못한 것일까? 2023년 5월 30일 한국 야구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지난 3월 일본에서 열렸던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본선 1라운드 기간 중에 당시 일부 선수들이 도쿄 중심가의 룸살롱에서 3월 8일, 9일, 1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선수단 내 정상급 투수 3명이 심야까지 음주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5월 31일에는 KBO 측에서 술을 마신 건 맞다고 인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리고 술을 마신 투수 세명은 SSG 랜더스의 김광현, 두산 베어스의 정철원, NC 다이노스의 이용찬인 것으로 밝혀졌다. 문학에서는 김광현이 의혹을 인정하며 경기 전 더그아웃에서 사과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광현은 6월 1일자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고 김원형 SSG 감독 역시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를 전했다. 우천으로.. [규칙회담] 정주현의 스윙과 판정, 타격방해? 2023년 5월 20일 잠실에서의 한화와 LG 경기에서는 판정 하나가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1:1로 맞선 9회말, LG 정주현이 1볼 상황에서 번트 자세를 취했다. 한화 투수 박상원이 2구째를 던지려는 순간, 1루 주자 신민재는 2루를 향해 뛰었고 이를 의식한 듯 한화 배터리는 피치 아웃(고의로 스트라이크 존 밖으로 공을 던지는 것)을 했다. 포수 최재훈은 완전히 바깥 쪽으로 빠진 공을 잡으려 일어섰다. 그런데 이때 정주현이 공을 어떻게든 맞히려는 듯 배트를 던졌고, 최재훈이 배트에 맞아 쓰러졌다. 4명의 심판진은 모두 모여 해당 상황에 대해 3분간 의논하였다. 그리고 내려진 결론은 타격방해로 신민재는 2루로 그대로 진루, 정주현은 1루로 출루하는 것이었다. 최원호 한화 감독이 곧바로 항의했지만 판정.. [규칙회담] 볼보이의 공단속? (230426, 잠실) 4월 26일 잠실에서 펼쳐진 SSG과 LG의 경기에서 황당한 장면이 나왔다. 인플레이중에 있던 공을 볼보이가 건든 것이다. 인플레이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방해는 야구에서 종종 일어나긴 하지만 이번 상황은 볼보이가 직접 어필까지 했다는 점이 재미있다. 무슨상황인지 규칙서와 함께 알아보자. https://m.sports.naver.com/video/1066344 '페어볼 건드린 볼보이' 오태곤, 역전 2루타 스포츠 영상의 모든 것, 네이버 스포츠와 함께 하세요 m.sports.naver.com 5회초 3대3으로 팽팽하게 맞선 두팀, 1사 1, 2루에서 타석에는 오태곤이 서 있었다. 오태곤은 7구 승부 끝에 우측 라인 선상 빠지는 2루타를 때려냈고, 주자는 모두 홈으로 들어오며 5대 3 역전을 하였다. 그러나.. [공지] 앞으로의 블로그 운영에 대해 안녕하세요, 커벌슈그입니다. 야구회담 블로그를 시작한지 벌써 열흘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해보는 것도 처음이라 여러모로 서투른 점도 많았는데요, 오늘은 앞으로의 운영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 블로그는 그냥 어릴적부터 야구를 좋아하던 학생이 야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만든 블로그 입니다. 시간적으로도 여유가 있어서 이것저것 마구 포스팅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지금 블로그 운영 방향이 좀 알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블로그를 만든 이유는 야구를 조금 더 전문적으로 보고 싶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제 블로그는 저의 과한 업로드 욕심때문에 양산형 글과 매일의 야구 소식, 야구 이슈 등을 다루는데 중점이 되어 간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 방향은 제가 원하는 방향이 아닙니다. 저의.. [키움] '1할' 이정후는 슬럼프를 끊을 수 있을까 키움히어로즈의 이정후는 2022시즌 5관왕(타율, 안타, 타점, 출루율, 장타율)과 MVP라는 대업을 이루며 2023시즌 종료 후 해외진출 도전을 선언하였다. 그런데 이정후가 현재 슬럼프에 빠져있다. 타율은 1할이고, OPS는 0.7이 채 되지 않는다. 2017년 데뷔한 이정후는 2022년까지 6시즌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데뷔 첫 해 부터 2022년 까지 OPS는 0.812 → 0.889 → 0.842 → 0.921 → 0.961 → 0.996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조점득점생산력(wRC+)도 마찬가지다. 112.1이었던 2017시즌에서 127.4 → 135.4 → 142.8 → 165.8 → 182.5로 꾸준히 미친듯이 성장했다. 2022시즌의 공격 WAR은 스탯티즈 기준 9.23으로 아버지 이.. 일간회담: (230422 프로야구 경기결과) 2023년 4월 22일 KBO 경기 결과 KT VS 두산 (잠실) kt 1 : 5 두산 승리투수 : 최승용 / 패전투수 : 슐서 홀드 : 최지강 양팀 기록 두산은 선발로 최승용을, kt는 슐서를 내세웠다. kt는 두산 선발 최승용을 상대로 1회부터 5회까지 연속으로 출루를 이어나갔으나 점수를 뽑아내지 못한 것이 컸다. 특히 4회와 5회에는 각각 무사 1, 2루, 2사 만루의 찬스에서 득점하지 못한 것이 컸다. 선취점은 두산이 가져갔다. 1회 양찬열의 안타 이후로 김재환이 우측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로 양찬열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선취점을 뽑아냈다. 3회말에는 한점 더 보탰다. 허경민이 무사 1, 2 루에서 친 땅볼을 투수 슐서가 잘 잡아 3루에 송구해서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았으나 병살을 위해 던.. 일간회담: (230421 프로야구 경기결과) 2023년 4월 21일 KBO 경기 결과 키움 VS SSG (문학) 키움 1 : 3 SSG 승리투수 : 김광현 / 패전투수 : 후라도 홀드 : 이로운, 노경은 / 세이브 : 서진용 양팀 기록 SSG는 어깨 염증으로 2군에서 짧은 휴식을 취한 김광현을, 키움은 후라도를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는 전반적으로 투수전 양상이었다. 4회 투아웃까지 퍼펙트 피칭을 하던 후라도는 최정에게 볼넷, 에레디아에게 안타를 맞아 2사 이후 위기를 자초했고, 한유섬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허용했다. 5회에는 전의산이 시즌 2호 솔로홈런을 터뜨렸고, 6회초에는 키움의 이정후가 김광현을 상대로 시즌 3호 솔로홈런을 때리며 반격에 나섰다. 1점 쫓아간 키움은 7회부터 올라온 이로운 - 노경은 - 서진용 불펜라인을 공략하지 못하.. 이전 1 2 3 4 5 다음